'반려 식물' 문화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어오며 요즘 뿌리내린 새로운 문화입니다. '댕집사' '냥집사'에 이어 '식집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가 1500만 명이 넘어서며 어느새 식물과 반려동물과의 동거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식물과의 동거가 강아지, 고양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어떤 식물이 반려동물들에게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선화 수선화는 추위에 강한 식물이라 베란다에 놓고 키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식물입니다. 하지만 수선화의 알뿌리에는 리코린을 함유한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강아지가 조금만 삼켜도 구토 및 설사를 유발하고 부정맥, 경련 증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