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잠을 자야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몸도 건강해져요. 또한 수면시간이 갑자기 짧아지거나 길어지면 질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데일리 기사 '개나 사람이나 '잠이 보약'…적정 수면시간은?' 수의사 김하국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꿈꾸는 잠인 렘(REM)수면에서 시작해 단계별로 서파수면(slow-wave sleep·깊은 수면으로 수면파가 느리다) 까지 깊은 잠으로 빠져듭니다. 사람에게서 렘수면은 전체 수면 시간 중 20%를 차지하는 반면 반려동물은 렘수면 시간이 사람보다 2~4배 정도 긴것으로 나타납니다. 반려동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잠을 깊게 들지 못하는 동물입니다. 지금처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삶을 누리기 전엔, 잠을 깊게 잤다가는 포식자에게 잡혀 먹힐 수도 있었을 테니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