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가정 인구 1500만 명. 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선택한 가정이 늘면서 사람과는 다른 행동 양상을 보이는 동물의 심리적, 행동 문제에도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분리불안에 따른 층간 소음 문제로 고생하고 있는 보호자들이 많은데요. 이웃과의 잦은 다툼으로 심한 경우 파양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리불안의 원인 사회적 동물인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주인이나 가족과 함께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가 외출할 경우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이는 ‘요구적 분리불안’이라고도 불립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사회화 과정’의 부족이 있습니다. 특히 분리불안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더욱더 과하게 애정표현을 한다거나, 쓰다듬는 등 함께 있는 동안 지나친 표현을 할 경우 분리불안이 악화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