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인 노인가구 50만… "반려동물 친화 요양서비스 필요" 고령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국내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보유한 65세 이상 노인가구 수가 50만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사회상을 반영하여 '반려동물 친화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2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현재 10.6%로 50만3987가구에 달합니다. 이 중 12만6826가구가 1인가구에 속합니다. 특히 65세~74세 1인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8.5%로 7만1626가구에 이르며 75세 이상 후기고령자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6.7%로 5만5200가구에 이릅니다. 반려동물이 고령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