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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꾸숀] 자꾸 기침하는 강아지, 어떻게 관리해줘야할까?

쇼미더꾸숀 2024. 2. 12. 21:58

자꾸 기침하는 강아지,

어떻게 관리해줘야할까?

최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며

바깥 기온이 많이 낮은데요.

이런 시기엔 보통 기침을 보이며

병원에 방문하는 개가 증가하는데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은 개마다 제각각입니다.

미세먼지나 꽃가루 때문일수도 있고

가벼운 목감기가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침이 심하면 심장병이 심해졌거나

단두종증후군·기관허탈 등으로

호흡기증상이 심해진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됩니다.

주둥이가 짧은 단두종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나는

단두종증후군이 부르는 호흡기문제 중 하나로

만성기관지염이 있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고도 부르는데

단두종증후군과 폐렴에 의한 호흡곤란이 심하게 발생한 후

지속되는 상태를 통칭합니다.

증상은 계속되는 기침으로 기관지염이 심해져

지속적인 호흡곤란이 유발됩니다.

그 결과 전신상태 악화로

비틀거리거나 식욕이 심하게 저하되기도 해요.

단두종증후군은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시츄, 페키니즈 등에서 잘 발생하고

노령이 되면 만성기관지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기관지염과 단두종증후군이 발생하면

심한 호흡곤란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폐사에 이르기도 합니다.

단두종증후군은 대부분 노령 때 나타나고

다른 기저질환과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편입니다.

대체로 겨울철에 갑작스럽게

임상증상이 악화하는 게 특징입니다.

 

단두종증후군이 있는 강아지를 키운다면

반려견이 늙기 전에 체중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또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진단과 처방을 받고

보조제를 투약해야 심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두종증후군의 증상인

기관허탈, 목뒤 점막 늘어짐, 만성폐렴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증상 발현 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형견에서 자주 발생하는 기관 협착은

요크셔테리어와 포메라니안, 푸들에서 자주 보이는데요.

물이나 사료를 먹다가 켁켁거리거나

과도한 흥분 상황에서 기침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거위 소리 기침이 특징입니다.

비만한 경우 이 증상이 굉장히 심해집니다.

집에서 기침을 조절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집안 환경 정비가 있습니다.

기침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집안의 먼지, 집먼지진드기, 담배연기

같은 상황을 점검하고,

침구류 상태를 확인해야합니다.

강아지가 기관이 취약한 경우

깨끗한 면 재질의 침구류를 사용해야 합니다.

흥분된 상황이나 과격한 운동의 경우

기관 압박으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으로 전환해주어야 합니다.

산책할때는 목에 자극이 가는 목줄 대신

하네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비만한 경우 체중 감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방이 흉부에 축적되면 폐용적이 감소하고,

기도를 억압하여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을 통해 호흡을 개선하고

운동능력과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켜주어야 합니다.

또한 평소 건강검진 통해 심혈관계, 호흡기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심장병이 있는 경우

심장이 커져 기관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를 단순 감기로 생각하는 경우

증상이 갑자기 심해서 폐수종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령견은 특히 정기검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노화방지에 좋은 항산화영양제 등으로 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기관지에 좋은 영양 성분으로는

오메가-3 지방산 : 염증을 줄이고 면역체계를 강화

비타민C : 강력한 항산화제로 기관지를 포함해 몸 전체의 건강에 좋음

비타민 E : 항산화제로 세포를 보호하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됨

코큐텐 : 세포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물질로 심장과 기관지 건강에 좋음

프로바이오틱스 : 장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됨.

장 건강이 좋으면 기관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등이 있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영양제 선택 시에는

이와 같은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호흡기증상으로 보이는 상태도

내막을 꿰뚫어 보면 추가 질병일 수 있습니다.

이를 미리 예방하면 노령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더구나 만성기관지염은 완치가 힘든 질병이기때문에

보호자의 관심, 주치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치료가

반려동물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숨을 쉴 때마다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너무 괴로울 것 같습니다.

우리 강아지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해 보도록해요!

에디터. 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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