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냥냥이 백과사전 25

[쇼미더꾸숀] 고양이 헤어볼 예방법

​ ​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고양이가 갑자기 '켁켁'거리며 털 뭉치를 토해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헤어볼은 고양이가 혀로 그루밍을 하며 삼킨 털이 소화기관 내에서 뭉치는 증세로 털의 일부는 변과 함께 배설되지만 나머지는 장내에 남아 축적되고 이를 헛구역질을 통해 토해내는 것인데요. ​ ​ ​ ​ ​ 헤어볼은 고양이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라 할 수 있지만 식이섬유를 섭취할 기회가 적고 운동량이 많지 않은 집고양이들 중엔 헤어볼이 장내에 많이 남아 변비나 소화불량, 감염을 통한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 ​ ​ ​ ​ ​ 적절한 때에 헤어볼을 토해내지 못하고 계속해서 위에 축적된다면 고양이의 위 점막을 자극해서 위장 질환을 불러일으키거나 장의 입구를 막아서 장폐색을 일으키거나, 췌장염, ..

[쇼미더꾸숀] 강아지, 고양이를 위험하게 만드는 식물들.

​ ​ '반려 식물' 문화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어오며 요즘 뿌리내린 새로운 문화입니다. '댕집사' '냥집사'에 이어 '식집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가 1500만 명이 넘어서며 어느새 식물과 반려동물과의 동거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 하지만 식물과의 동거가 강아지, 고양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 어떤 식물이 반려동물들에게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 ​ ​ ​ ​ 1. 수선화 ​ 수선화는 추위에 강한 식물이라 베란다에 놓고 키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식물입니다. ​ 하지만 수선화의 알뿌리에는 리코린을 함유한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강아지가 조금만 삼켜도 구토 및 설사를 유발하고 부정맥, 경련 증상과..

[쇼미더꾸숀] 댕댕이 겨울나기 꿀팁

​ ​ ​ ​ ​ ​ 본격적인 겨울, 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반려견 보호자들도 걱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겨울,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 ​ ​ ​ ​ 눈 오는 날 반려견과 산책시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제설제인 염화칼슘입니다. 제설제는 눈이 어는 점을 낮춰 도로가 쉽게 얼어붙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 염화칼슘은 염소 성분을 가지고 있기에 차량을 부식시키고 도로에도 손상을 줄 정도로 자극이 큰 물질입니다. ​ 하지만 의외로 염화칼슘은 반려견 발바닥에 화상을 입히지 않습니다. 다만 발에 묻은 제설제를 반려견이 먹을 경우 배탈, 구토,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신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

[쇼미더꾸숀] 반려동물 분리불안, 이렇게 해보세요.

국내 반려가정 인구 1500만 명. 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선택한 가정이 늘면서 사람과는 다른 행동 양상을 보이는 동물의 심리적, 행동 문제에도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분리불안에 따른 층간 소음 문제로 고생하고 있는 보호자들이 많은데요. 이웃과의 잦은 다툼으로 심한 경우 파양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리불안의 원인 사회적 동물인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주인이나 가족과 함께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가 외출할 경우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이는 ‘요구적 분리불안’이라고도 불립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사회화 과정’의 부족이 있습니다. 특히 분리불안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더욱더 과하게 애정표현을 한다거나, 쓰다듬는 등 함께 있는 동안 지나친 표현을 할 경우 분리불안이 악화될 가능성..

[쇼미더꾸숀] 한 겨울, 추운 날씨에 우리 강아지 산책해도 될까?

얼마 전까진 겨울이 왔나 싶게 12월에 따뜻한 날이 더 많았다가 요즘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면 반려인은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고 싶지 않지만 이 와중에도 강아지들은 산책이 필요한데요. 산책은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중요한 시간이지만 추운 날씨에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때 주의사항을 알아볼까요? 1. 강아지도 추위를 탈까? 강아지는 몸이 털로 뒤덮여 있고 사람보다 체온이 높아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사람보다 추위를 덜 느낄 뿐이지 추위를 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

[쇼미더꾸숀] 세탁해도 소용없는 '강아지털' 어떻게 없앨까?

​ ​ ​ ​ '세탁해도 소용없는 '강아지털' 어떻게 없앨까?' ​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고민인데요. 사랑하는 강아지, 고양이지만 '털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살려면 옷에 털이 묻는 걸 체념해야 하지만 빨래한 옷에도 털이 남아있는 건 고충일 수밖에 없습니다. 온라인에 떠도는 다양한 ‘털 제거 방법’, 따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 출처: 헬스조선 '옷 빨아도 소용없는 ‘강아지털’… 어떻게 없앨까?' ​ ​ ​ 몇 년 전, ‘물티슈’를 사용하면 옷에 묻은 동물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말이 전파를 탔습니다. 동물 털이 묻은 옷을 빨 때 물티슈 2장을 세탁기에 같이 넣으면, 동물 털이 물티슈에 엉겨붙으며 옷에서 떨어진다는 것인데요. ​ ​ 그러나..

[쇼미더꾸숀] 강아지가 매일 이불에 몸을 비비는 이유는?

Q. 안녕하세요, 5세 비숑 프리제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틈만 나면 이불에 뒹굴거리며 몸을 비비는 (지렁이 댄스) 습관이 있어요. 외출 후 집에 돌아오거나, 할머니 댁에 놀러 갔을 때와 같이기분이 좋은 상황에서 꼭 소파나 침대에서한참 몸을 비비고 다닙니다.저는 모든 강아지가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저희 강아지만이렇더라고요. 특히 촉촉한 습식캔 같은 간식을먹고 이불로 달려가 입을 닦으며 온몸을 비빕니다.또 목욕 후에도 스스로 이불에 비비며 물기를 닦아요. 이렇게 비비고 뒹구는 행동은 정말 자신의 몸을닦기 위한 건가요? 이렇게 자주 비비는 이유는 무엇인지, 불안이나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알려주세요. -한국일보 '강아지가 매일 이불에 몸을 비비는 이유 바로알기' 강아지가 몸을 비비는..

[쇼미더꾸숀] 개도 고양이도, '잠이 보약' 입니다.

"충분히 잠을 자야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몸도 건강해져요. 또한 수면시간이 갑자기 짧아지거나 길어지면 질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데일리 기사 '개나 사람이나 '잠이 보약'…적정 수면시간은?' 수의사 김하국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꿈꾸는 잠인 렘(REM)수면에서 시작해 단계별로 서파수면(slow-wave sleep·깊은 수면으로 수면파가 느리다) 까지 깊은 잠으로 빠져듭니다. 사람에게서 렘수면은 전체 수면 시간 중 20%를 차지하는 반면 반려동물은 렘수면 시간이 사람보다 2~4배 정도 긴것으로 나타납니다. 반려동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잠을 깊게 들지 못하는 동물입니다. 지금처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삶을 누리기 전엔, 잠을 깊게 잤다가는 포식자에게 잡혀 먹힐 수도 있었을 테니까 말..

[쇼미더꾸숀] 반려동물과 한 침대 쓰기, 정말 괜찮을까?

개나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과 한 침대를 쓸지 말지 결정하는 게 고민거리로 떠올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 전했습니다. 영국 동물학자인 줄스 하워드는 기존 연구 결과로 볼 때 반려동물이 있는 사람 중 대략 절반은 이들 동물과 침대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개·고양이와 한 침대 쓰기…"기생충 번식"vs"심적 안정"연합뉴스 반려동물과 같이 잠자리에 고민거리인 분도 있지만, 이미 함께 잠자리에 드는 것이 일상인 분도 많으실 텐데요. ​ 기사 내용처럼 반려 가정의 절반이 이미 함께 잠자리에 들고 있는 것이라면, 반려동물과 함께 잠자리에 드는 것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우리가 그걸 왜 고민해야 하는지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계신 반려인들도 많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쇼미더꾸숀] 반려동물 수면의 중요성

사람은 일생의 1/4이 수면이라면 반려동물은 일생의 반 이상이 수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와 반려동물의 생활과 수면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수면은 일상을 살아가는 에너지는 만들고 다양한 호르몬의 분비를 도우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요. 이렇게 생활 전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면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이 증가해 잠의 효율이 떨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인데요. 반려동물에게 잠이 얼마나 중요할지 알아볼까요? 1. 생리학적인 이유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면이 생리학적인 요구사항 중 하나입니다. 뇌와 신체는 활동하는 시간 동안 에너지는 소모하며, 이를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수면이 필요합니다. . 2. 학습과 ..